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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부산 게임기업, 세르비아 시장개척 성과…유럽시장 연결망 넓혔다

  • 등록일 2026-10-13
  • 조회수 55
부산 게임기업, 세르비아 시장개척 성과…유럽시장 연결망 넓혔다

- 54개국 336개사 참여 글로벌 B2B 현장서 비즈니스 미팅 41건·MOU 8건
- Wargaming·Sperasoft·Mad Head Games 등 주요 게임기업 직접 방문…공동개발·퍼블리싱·기술협력 가능성 확대
- 2년 연속 세르비아 시장개척…비즈니스 미팅 누적 83건·MOU 누적 21건, 지난해 인연은 실제 계약·수출로 연결
 
부산광역시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종철, 이하 진흥원)은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2026 한-세르비아 시장개척단’을 운영하고, 부산 게임기업의 해외 파트너 발굴과 유럽시장 진출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타진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시장개척단은 지난해 구축한 세르비아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제 게임산업 B2B 행사 참가와 글로벌 게임기업 방문, 현지 기관 교류를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연결해 부산 게임기업의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장개척단에는 ▲비앤디앵글 ▲비쥬얼다트㈜ ▲㈜씨플레이 ▲㈜어반울프게임즈 ▲프로토팩토리 등 부산 게임기업 5개사가 참여했다.
 
참가기업들은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베오그라드에서 개최된 국제 게임산업 행사 ‘DevGAMM FTW! 2026’에 참가해 게임 쇼케이스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DevGAMM 공식 집계에 따르면 54개국 336개 기업에서 730명이 참가했으며, 게임개발, 게임아트·오디오·내러티브, 퍼블리싱, 공동개발·외주개발, 마케팅, 개발도구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가 행사장을 찾았다.
 
MeetToMatch를 통해 700건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된 가운데, 부산 참가기업 5개사는 총 41건의 비즈니스 미팅, 8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기업당 평균 8건 이상의 밀도 있는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실제 후속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글로벌 파트너 발굴에 집중했다.
 
부산 게임기업의 역량을 알리는 기회도 마련됐다. 참가기업 중 비쥬얼다트 이재윤 대표는 DevGAMM 컨퍼런스 연사로 선정돼 ‘From Korea to the World Through Game Art’를 주제로 발표했다. 한국 게임아트 제작 경험과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노하우를 공유하며 부산 게임기업의 제작 역량과 글로벌 협업 가능성을 알렸다.
 
참가기업들은 행사 이후 세르비아에 거점을 둔 글로벌·현지 게임기업인 Wargaming, Sperasoft, Altfuture, Mad Head Games를 방문했다. 각 기업의 개발환경과 글로벌 사업전략을 공유하고 ▲공동개발 ▲퍼블리싱 ▲게임아트 ▲기술협력 등 기업별 사업모델에 따른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동일 시장과의 교류를 이어가며 후속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부산시와 진흥원은 지난해 부산 게임·IT기업 10개사와 세르비아 시장개척단을 운영해 42건의 비즈니스 상담과 13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성과를 더하면 2년간 총 83건의 비즈니스 상담과 21건의 MOU가 이뤄졌다.
 
특히 지난해 참가기업인 AI콘텐츠 기업 론픽은 당시 MOU를 체결한 세르비아 현지기업과 후속 협의를 거쳐 올해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실제 수출까지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시장개척단을 통한 첫 만남이 ‘상담→업무협약→후속협의→계약·수출’로 발전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현지 산업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했다. 시장개척단은 ▲Serbia Creates ▲세르비아게임협회(SGA) ▲세르비아 IT협회(SITA) ▲한-세르비아 디지털정부협력센터(NIA) 등과 교류하며 게임·IT기업 간 비즈니스 연계와 파트너 발굴, 글로벌 공동진출 등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종철 원장은 “해외시장 진출은 단순 상담에 그치지 않고, 현지 파트너와의 신뢰를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산과 세르비아가 쌓아온 교류가 계약과 수출 등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세르비아에서 확보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발칸지역을 넘어 유럽권까지 부산 게임기업의 글로벌 협력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